티벳궁녀, '황금물고기'서 발레리나 변신..'미친 존재감 여전!'

2010-09-12     온라인뉴스팀

MBC 월화극 ‘동이’에서 ‘티벳궁녀’로 화제를 모았던 단역배우가 MBC 일일극 ‘황금물고기’에선 발레리나로 출연했다.

보조출연자 김씨는 '동이'에서 유상궁(임성민) 옆에서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로 등장해 일명 ‘미친 존재감’, ‘티벳 궁녀’ 등으로 불렸다. 그러나 갑자기 쏟아진 관심에 부담을 느낀 나머지 '동이'에서 모습을 감췄다.

‘티벳궁녀’는 '황금물고기‘에서 국립발레단 지도위원인 문정원(이일화)이 탈의실에 들어온 경호원을 쫓는 장면에 출연했다. 민트색 상의, 꽃무늬 하의 차림의 발레복을 입은 그는 다른 발레단 단원들과 함께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그를 알아본 시청자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