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형제들' 지하철 2호선 통째로 빌려 가정집 꾸몄다?!

2010-09-12     온라인뉴스팀

뜨거운 형제들’이 지하철로 공간을 옮겨 시민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12일 방송되는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일밤)의 ‘뜨거운 형제들’에서는 움직이는 2호선 지하철에 가정집을 꾸민 뒤 시민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여는 '형제들(뜨형, 탁재훈 박명수 김구라 한상진 박휘순 쌈디 이기광)'의 모습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지하철의 한 칸에 침대, 소파, 컴퓨터, 냉장고 등 살림살이가 구비되어 있는 집을 마련했다.


형제들은 어릴 적 사진 보면서 옛날이야기 하기, 문이 열린 사이 지하철 자판기에서 음료수 뽑아오기, 자장면 배달시켜 먹기, 지하철 밖으로 나가 먹을 거 구해오기, 시민들을 초대해 집들이 하기, 스태프와 출연자가 단체로 이동하는 화장실 원정대 등을 선보였다.

이에 집들이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혼자 집에 남아 대청소부터 손님맞이까지 도맡아 하는 한상진의 가정적인 모습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뜨거운 형제들’의 모습은 12일 오후 5시 20분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