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이대성, '식도암'으로 별세

2010-09-13     온라인뉴스팀
원로 코미디언 이대성씨가 지난 11일 오후 지병인 식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1970년대 극장쇼 진행자로 활동하다가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들어와 이기동·배삼룡·서영춘(작고) 그리고 구봉서씨 등과 함께 큰 인기를 얻었다. 

MBC TV ‘웃으면 복이 와요’로 낯익은 얼굴이다. 유족으로 부인 이수혜 씨와 딸 정민·정아씨를 남겼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11시30분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