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는 외박중' 문근영, "장근석과 결혼생활 설레고 긴장 돼!"
2010-09-13 온라인 뉴스팀
문근영이 맡은 위매리는 사업에 실패한 아빠와 함께 고단한 하루를 이어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능청스럽고 낙천적 성격의 소유자이다.
위매리는 가진 것 없는 홍대 히피남이자 인디밴드 보컬인 강무결(장근석 분)과 100일간의 가상 결혼을 하게 된다. 또 강무결과 정반대되는 최고의 조건을 가진 정인과도 이중 결혼 생활을 하게 된다.
문근영은 “‘매리는 외박중’은 소재와 설정이 기발하기도 하지만 캐릭터들이 톡톡 튀어 재미있고 매력적이다. 가상결혼을 둘러싼 매리의 상황이 그동안 드라마에서 다뤄지지 않은 것이라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설레이고 긴장된다”고 밝혔다.
한편 문근영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출연 후 지난달부터 연극 ‘클로져’의 히로인 앨리스로 관객들과 만나며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고 있는 문근영 주연의 ‘매리는 외박중’은 ‘성균관스캔들’ 후속으로 11월 전파를 타게 된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