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곡 2천900만원에 판 '바누스' 구속
2010-09-14 온라인 뉴스팀
섹시 퀸 이효리에게 표절한 노래를 주고 수천만원을 챙긴혐으로 36살 작곡가 이 모 씨가 14일 구속됐다.
'바누스 바큠'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온 이 씨는 지난 7월 표절 논란에 휘말려 4집 활동을 접은 이효리로부터 사기혐의로 고소당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 씨가 의도적으로 표절한 곡을 'I am back' 등 6곡을 창작곡이라 속여 2천9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