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김성은, 아픈 과거사 "내 인생 가장 어두웠던 시절?!"
2010-09-15 온라인 뉴스팀
1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은은 13살의 나이에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났지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3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성은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두웠던 날들이었다. 햇볕도 잘 안 드는 반 지하로 이사를 갔고 집에 웃음이나 사람 냄새가 안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성은은 “아빠가 술도 많이 드셨고 저도 사춘기라 방황을 하기 시작했고 어려웠다.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은은 대학 새내기가 된 후, 안면비대칭, 눈매교정, 광대뼈, 하악골, 무턱성형 등 9시간에 걸친 성형수술을 거쳐 새로운 얼굴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