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CEO 스티브잡스는 테러범? "닌자 표창은 왜?"
2010-09-15 온라인 뉴스팀
블룸버그통신은 14일 일본 잡지 스파(SPA!)를 인용, 지난 7월 일본 교토에서 휴가를 마치고 미국으로 귀국하려던 잡스가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보안검색 도중 별모양 표창이 발견돼 공항직원에게 제지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잡스는 “내가 소유한 자가용 비행기를 상대로 공중납치를 시도한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 다시는 일본을 방문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간사이 공항 측은 지난 7월말 자가용 비행기를 이용한 한 승객이 닌자 표창 ‘슈리켄’을 지녔다는 이유로 탑승을 제지한 적이 없으며 간사이 공항에는 자가용 비행기 탑승객을 위한 별도의 탑승절차도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