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감각적 컬러 디오스 광파오븐 출시
2010-09-15 안광석 기자
LG전자(대표 남용)는 15일 가을 분위기 나는 감각적 색상을 강조한 디오스 광파오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주방가전의 전통적 색상인 흰색 대신 라떼그라데이션(갈색), 핑크브라운(분홍), 라벤더(보라) 등 감각적인 색상을 채택, 고급스럽고 세련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디오스 광파오븐은 전기오븐, 전기그릴, 전자레인지에 발효와 스팀기능까지 더해진 멀티가전으로 광파(光波)를 이용해 예열 없이 음식물을 빠르고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해물, 생선 등 찜 요리부터 치즈케이크 등 실생활요리 100가지 자동메뉴와 53가지 수동요리가 가능해 번거로운 음식 조리도 손쉽게 할 수 있다.
LG전자 이기영 HAC 마케팅팀장은 "최근 가전업계에서는 주방의 인테리어를 살려주는 컬러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디오스 광파오븐이 주방을 단순한 요리 공간이 아니라 품격있는 가족 생활공간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