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 '생생정보통', "다 큰 처녀의 엉덩이 노출?"

2010-09-15     온라인 뉴스팀
KBS2 ‘생생 정보통’이 여성의 엉덩이 일부가 노출된 영상을 방송에 논란을 빚고 있다.

14일 한 네티즌은 KBS2 ‘생생 정보통-오늘의 시선’ 코너를 보고 문제의 영상을 지적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쇼핑한 옷을 입어보는 여성의 뒷모습을 찍은 화면에 여성의 엉덩이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

이날 ‘생생 정보통’은 명품에 대한 주제로 길거리, 백화점, 마트 등을 다니며 명품 가방을 든 소비자들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설문조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여성의 엉덩이가 화면에 노출 돼 전파를 탔다.

짧은 순간임에도 눈썰미 좋은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고 급기야 문제의 노출장면을 캡처한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한편 SBS는 지난 7월 31일 SBS ‘8시 뉴스’는 ‘햇살에 몸 맡긴 선택족 해수욕장 인산인해’라는 보도에서 김 씨의 가슴 일부가 노출된 화면을 별도의 조치 없이 그대로 방송해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