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천랑' 이승효-'상밴' 베니 결별..2년만에 성격차이가 원인?

2010-09-16     온라인뉴스팀
배우 이승효와 가수 베니가 2년 열애 끝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9월 뮤지컬 공연을 보던 중 무대위의 베니에게 첫 눈에 반한 이승효가 베니에게 사인을 요청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진 두 사람은 2년의 열애 끝에 결별하게 됐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공식적으로는 확인된 바 없지만,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잦은 감정 싸움이 있었던 두 사람은 성격차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승효 소속사 관계자는 "워낙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는 친구라서 그 부분에서는 회사에서도 잘 모른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승효는 지난해 MBC '선덕여왕'에서 알천 역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올해 드라마 '전우'에서도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가수 베니는 2004년 상상밴드로 데뷔해 라디오 작가, 보컬트레이너, 연예정보 프로그램 리포터, 가수,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