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스타킹' 아기무당, MC몽 미래 예언? 네티즌 "죽을 죄 지었으니 사죄해"

2010-09-18     온라인뉴스팀
생니를 뽑아 병역을 기피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수 MC몽의 미래를 예언한 아기무당이 새삼 화제를 모으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화제의 동영상은 지난 2008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아기무당은 MC몽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고 예언한 장면이다. 당시 아기무당은 MC몽에게 "지금 많이 힘들어한다"며 "용서해야 할 것이 많다"며 ""사람들한테 잘못한 게 많다. 특히 가족에게"라고 예언했다.

이에 MC몽은 "엄마랑 싸웠는데 그게 죽을죄냐"고 웃어 넘겼지만 아기무당은 "죽을 죄를 지었다"고 냉정하게 예언해 이번 병역기피 논란을 예언한게 아니냐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아기무당이 용하네. MC몽은 빨리 국민들에게 사죄하라" "우연의 일치겠지만 MC몽이 이번 사태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