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장재인-박보람 우승 격돌..최종 승자는?

2010-09-18     온라인뉴스팀

'슈퍼스타K 2'의 장재인 '님과함께', 박보람의 '세월이 가면', 김지수가 '노란샤쓰의 사나이'로 호평을 받으며 존박과 허각, 앤드류 넬슨, 김은비, 강승윤 등 8명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최초 탈락자로 김그림, 김소정, 이보람이 선정돼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날 무대는 남진의 '님과 함께'를 부른 장재인으로 독특한 음색과 화려한 가창력으로 이승철과 엄정화 등의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이밖에도 허각은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존 박은 이효리의 ‘텐미닛’을 열창했으며 김은비는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로 무대를 꾸몄다. 앤드류 넬슨은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박보람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불렀으며 강승윤은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방송 초기부터 이기적인 태도논란으로 비판을 받아온 김그림이 탈락자에 선정된 후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슈퍼스타K 2' 엠넷과 KM의 시청률을 합해 1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시청률이 15.%까지 올랐다. <사진-M-net '슈퍼스타K 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