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자격' 서두원 "아버지가 배다해 열혈 팬" 고백..배다해 "감사하죠~"

2010-09-18     온라인뉴스팀
이종격투기 챔피언 서두원이 가족들이 '남자의 자격'에서 함께 출연했던 배다해의 팬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두원은 18일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배다해, 선우, 신보라 등과 함께 출연해 '남자의 자격' 숨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서두원은 "아버지가 내 홈페이지에는 안 들어가시는데 배다해 홈페이지에는 자주 들어가신다"며 "아버지가 배다해를 며느릿감보단 여자로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배다해는 "아버님과 통화했는데 학창시절이면 만나보고 싶다고 하셨다"고 인기를 실감했다.

서두원은 "아버지가 배다해와 식사를 하고 싶다고 하시자 어머니는 정진우와 그 시간에 밥을 먹겠다고 하셨다"며 "그래도 다해를 엄마라고 부를 순 없지 않냐"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