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리버풀 '붉은장미 전쟁' 박지성 결장, 승자는?

2010-09-19     온라인 뉴스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결장한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9일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붉은 장미전쟁’에 4-4-2 카드로 승부수를 던진다.

전방에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투톱으로 세우고, 좌-우측 날개에 라이언 긱스와 루이스 나니를 포진시켰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폴 스콜스와 대런 플레처가 위치하게 됐다.

포백에는 왼쪽부터 파트리스 에브라, 조니 에반스, 네마냐 비디치, 존 오셰이가 자리를 지키기 됐고, 에드윈 반 데 사르가 팀의 수문장 역할을 맡았다.
반면 리버풀은 4-2-3-1로 전형으로 페르나도 토레스를 원톱에 세웠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