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선영화, 故 박용하 유작 '작전'

2010-09-19     온라인 뉴스팀
故 박용하의 유작 영화 ‘작전’이 추석연휴 안방을 찾아간다.

주식을 둘러싼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작전’은 김무열, 김민정, 박휘순과 故 박용하가 출연한다.

억울하면 잠을 못자는 현수(박용하 분)는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다 순식간에 신용불량자가 된다.

수년간 혼자 공부해 프로 투자자가 된 현수는 마침내 작전주 하나를 추격해 한 번에 수천만 원을 손에 쥔다.

하지만 전직 조폭 출신 종구(박희순 분)가 작업중인 작전주를 건드려 납치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작전을 망친 능력을 인정받아 600억 작전에 가담하게 된다.

오랜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회사를 차려 주식 작전에 뛰어든 종구, 탈세를 원하는 졸부와 비자금을 축적한 정치인 등 상류층의 자산을 비밀관리하는 서연(김민정 분), 작전계 에이스 민형(김무열 분) 등 최고의 멤버가 모여 지상 최대의 작전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