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합창단 '무엇보다 아름다운 선율'.."박칼린도 시청자도 울었다"
2010-09-20 온라인뉴스팀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등장한 '실버합창단'이 박칼린 감독을 포함한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을 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3일 열린 '제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60세 이상으로만 구성된 '한사랑 실버합창단'이 등장했다.
27명의 할머니와 1명의 할아버지로 구성된 '한사랑 실버합창단'은 '그대 있는 곳까지'와 '과수원길'을 부르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사랑 실버합창단'의 노래에 객석은 어느덧 눈물바다가 됐고 박칼린 감독을 비롯한 '남격' 합창단원들 역시 눈시울이 붉어졌다.
네티즌들은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버지 어머니가 생각난다" "예능 이상을 보여줬다" "소박한 진심이 가슴을 울렸다"며 감상평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