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박은영 열애설 “많이 당혹스럽다”...둘 사이 금가나
2010-09-20 온라인뉴스팀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동료인 박은영 아나운서와의 열애설과 관련, “단 한번도 연인선언을 한 적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이에 질세라 박 아나운서도 “말도 안된다”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20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올 봄 연인사이로 발전해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전 아나운서는 20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열애설 기사란 게 이렇게 나는거군요’라는 글을 올려 열애설에 대해 공식 해명했다.
이 글에는 “많이 당혹스러운 아침입니다. 당사자에게 확인하지도 않고 난 열애설 기사에 이제는 공식 연인선언, 공식 열애 인정으로까지 기사가 확대재생산되고 있습니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저나 박은영 아나운서나 단 한번도 커플임을 인정하거나 연인 선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 저도 스타들의 열애설 소식을 전할 때는 좀더 신중하게 해야 겠네요”라고 글을 끝마쳐 열애설에 대한 자신의 답답한 심경을 비쳤다.
한편, 열애설 보도를 접한 박 아나운서도 “전현무 아나운서와 열애는 말도 안 된다”며 황당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전현무 아나운서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