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서인국, ‘슈퍼스타K2' 우승자 나오면 훅 간다” 독설 경고

2010-09-20     온라인뉴스팀
개그맨 윤형빈이 가수 서인국에게 독설을 퍼부어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왕비호 윤형빈은 서인국에게 "아~'슈퍼스타K' 오디션 봤던 애? 용 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윤형빈은 "그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가창력으로 우승했다. 노래도 참 열심히 한다"며 칭찬하더니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는 줄 알아? '슈퍼스타K2' 우승자 나오면 끝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왕비호는 이어 질투심을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노래는 안 하고 회식자리에서 우리 경미한테 들이댄다"며 사진을 꺼내 들었다. 사진 속 서인국은 정경미에게 뽀뽀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형빈은 사진 속 모습을 가리키며 "예쁜 건 알아가지고"라고 못박았다.(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