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칼로리' 내장파괴버거, 대체 뭘로 만드나?..다양한 육류, 야채는 전무

2010-09-21     온라인뉴스팀
폭탄버거를 뛰어넘는 고칼로리로 '내장파괴버거'가 화제가 된 가운데, 내장파괴버거의 재료에 대해 관심을 증폭되고 있다.

내장파괴버거에 앞서 화제를 끌었던 폭탄버거는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도넛 위에 쇠고기과 베이컨, 치즈를 넣은 것이다. 1달러만 더 내면 초콜릿을 입힌 베이컨을 얹어 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폭탄버거를 무색케 내장파괴버거의 재료는 과연 무엇일까.

내장파괴버거는 '버거'라고는 하지만 거대한 고기의 집합체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육류와 재료가 혼합돼 있다. 특히 야채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다란 접시에 가득찰 정도인 만큼 일반 햄버거처럼 두 손으로 집어 먹기 보다는 포크를 들고 먹어야 할 정도다.

한편, 지난 3일 전파를 탄 KBS 2TV '스펀지 2.0'에 소개된 이 내장파괴버거는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햄버거 크기에 세 배 수준이다.

이 내장파괴버거가 발견된 곳은 서울 이태원으로 소위 갓 버스터 버거(Gut Buster buger)로 명명되고 있다.(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