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촬영장에 '소지섭' 기습 방문 왜?

2010-09-21     온라인뉴스팀
배우 소지섭이 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김형식 감독의 생일축하를 위해 촬영장을 기습 방문해‘의리남’의 면모를 선보여 화제다.

소지섭은 ‘나는 전설이다’ 주인공 전설희역으로 열연중인 김정은과 함께 미리 준비한 생일 축하 케이크를 김형식 감독에게 전달했다.

소지섭과 김형식 감독의 인연은 2009년 SBS ‘카인과 아벨’에서 소지섭이 주인공을 맡으면서 시작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김형식 감독의 섬세하고 뛰어난 연출은 배우들을 최고로 만들어 주기로 유명하다. 소지섭과도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이어진 인연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걸로 안다”며 “소지섭의 깜짝 방문으로 힘을 얻어 김형식 감독을 비롯한 촬영장 스태프가 모두 마지막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지섭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나는 전설이다'는 21일 최종 16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