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가 누구지? 현영 실제나이 폭로 vs 하석진-조여정 러브라인 '눈길'

2010-09-22     온라인뉴스팀

현영과 윤세아가 첫만남에서 범상치 않은 실제나이 폭로전을 벌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배우 ㅈ여정가 하석진은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로 러브 모드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현영과 윤세아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여배우의 집사'에서 처음 만남을 가졌고, 통성명과 동시에 나이를 물어봤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윤세아에게 "몇 년생이냐"라고 물었다. 윤세아는 "현영이 나보다 어린 줄 알았다"고 운을 뗀 뒤 "얼마 전 실제 나이를 알고 나보다 언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해 현영을 당황케 했다.

현영은 데뷔 초기 1980년생으로 활동했으나, 실제로는 1976년생임을 실토하고 나이를 고친 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고개를 숙인 채 "댁은 몇 살인데요"라고 재차 물은 현영에게 윤세아 역시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며 "1980년생으로 활동하다 최근 1978년생으로 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현영은 이내 환하게 웃으며 "그럼 우리 (방송나이로) 동갑일 뻔 했네"라고 눙쳐 웃음을 줬다.

현영과 윤세아 외에도 조여정, 고준희, 서신애가 출연해 집사로 변신한 류시원, 지현우, 하석진, 마르코, 윤두준, 정형돈의 보필을 받았다. 현영은 지현우가 고준희에게 관심을 보이자 질투 가득한 독설을 내뱉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