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최후의 선택은? MC몽 빼고 새멤버 이정-김병만 투입??!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 최근 연이은 '위기설'에서 극복하는 줄 알았으나 MC몽이 생이빨을 빼고 병역기피 의혹이 제기되면서, 새 멤버로 가수 이정, 개그맨 김병만의 투입요청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해병대를 무사히 제대한 가수 이정이 특유의 재치만발 입담을 과시하고 있고,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개그맨 김병만을 1박2일 새멤버로 투입하는 것이 어떠냐며 제안하고 있다.

1박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MC몽 대신 이정이나 김병만을 투입하자는 의견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앞서 ‘1박 2일’ 제작진은 “MC몽이 최근 ‘병역 의혹’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이에 ‘1박 2일’ 제작진은 다음 촬영 일인 9월 17일 녹화 분부터 MC몽의 출연을 잠정 유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은 양심적으로 군생활을 마친 이정을 ‘1박2일’ 새멤버로 적극 추천하고 있다. 이정은 제대 이후 자신의 양아버지와 함께 MBC 표준FM ‘김흥국 김경식의 2시만세’에 출연했다. 아울러 김병만은 개그 프로그램 뿐 아니라 연기력도 보이고 있어 예능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1박2일’ 측은 “이대로 5인 체제로 갈지, 새 멤버를 투입하고 6인 체제로 가야 할지는 결정된 사항이 없다”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