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 방송사고 다시보니 '아찔'..꽈당 한승연 따라하기?

2010-09-22     온라인뉴스팀

걸그룹 씨스타(SISTAR/소유, 보라, 다솜, 효린)의 멤버 보라(윤보라)가 철퍼덕 넘어졌던 방송사고 장면이 재부각되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비가 내려 미끄러워진 무대에서 넘어져 전치 3주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자주 넘어져 '꽈당 한승연' 별명을 얻은 것처럼 보라의 새별명도 생길지 주목된다.

그러나 보라는 손가락골절로 3주간 치료를 받아야 함에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공연을 이어갔다. 보라에 앞서 걸그룹 에프엑스 엠버, 포미닛 허가윤도 부상투혼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보라는 얼마 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나눔콘서트 '렛츠 스타트'에서 타이틀곡 '가식걸' 무대를 선보이던 중 비로 미끄러워진 무대 위에서 크게 넘어졌다.

보라는 현장 스태프들의 부축을 받아 떠났고, 이로 인해 공연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응급처치 후 다시 무대에 올라 '가식걸'을 완창했다. 그러나 보라는 병원에서 X-레이 촬영을 한 결과 엄지손가락 뼈가 골절돼 3주간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