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 할렙, 가슴축소까지 하며 나섰는데...결국 ‘탈락’
2010-09-23 온라인뉴스팀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본선 1회전에서 할렙(세계랭킹 100위)은 전 세계랭킹 1위인 디나라 사파라(러시아)에 2-0으로 석패했다.
2008년 프랑스 오픈 주니어 테니스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할렙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주니어부 우승을 차지한 차세대 테니스 유망주였다.
앞서 지난해 그녀는 무려 DD컵에 이르는 가슴이 테니스 경기에 지장을 준다고 판단, 가슴 축수술까지 받으며 경기준비에 매진해 왔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