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남자의 자격 합창대회'서 선우 솔로 발탁
2010-09-23 온라인뉴스팀
KBS2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하모니 1부, 2부, 3부)가 추석 마지막 연휴, 안방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개그우먼 신보라, 개그맨 윤형빈, 파이터 서두원, 아나운서 선우, 가수 바닐라루시 보컬 배다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넬라판타지아' 솔로를 두고 배다해와 선우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결국 목감기로 소리가 잘 나지 않은 배다해 대신 선우가 솔로로 최종 박탈됐다.
박칼린 감독은 "처음에 맑고 청아한 음색이 예뻐서 배다해를 썼으면 했는데 선우가 더 올라가고 파워풀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자의 자격 합창단은 지난 3일 개최된 '제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 출전해 '넬라판타지아' '애니메이션 메들리' 등을 합창,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