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권, 학력포장 해명 “CIA서 6주 강의들었다”

2010-09-23     온라인뉴스팀

요리사 겸 방송인 에드워드 권이 학력포장을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두바이 7성급 요리사'인 에드워드 권은 최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명쾌하게 해명했다.

그는 "이력 조작 논란이 있다는 걸 아는데, 그중 미국 명문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 다녔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단기 러닝 코스를 들었다. 인터넷을 통해 6주간 강의를 듣는 e러닝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요리사협회 선정 젊은 요리사 10인'에 올랐다는 경력에 대해서도 "미국에 있는 지역별 요리사 커뮤니티에서 뽑힌 게 과장돼 기사에 나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처럼 그의 대부분의 경력이 부풀려진 것이어서 향후 후폭풍이 예상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