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촬영장 낙서 발견...“낙서한 놈 와서 지워라”
2010-09-23 온라인뉴스팀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연출 김원석)의 촬영장에 팬들이 남긴 낙서 사진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문제의 낙서 사진들은 23일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성균관 스캔들'의 촬영이 진행된 전주 한옥마을의 모습을 담았다. 담벼락과 안내문에 "여림♡걸오" "송중기 내 꺼야" 등의 낙서가 지저분하게 남겨져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개념이 없다" "팬이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욕을 안 먹도록 해야지 이게 무슨 짓인가" "낙서한 사람이 직접 와서 지우도록 해야 한다" "안내문 낙서도 개념 없지만 담벼락 낙서는 T.O.P다" 등의 질타를 쏟아냈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성균관을 배경으로 한 청춘 사극이다. 동방신기 출신 믹키유천과 송중기, 유아인, 박민영 등이 출연중이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