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의 이유있는 1위.."원작자도 울고간 실력"
2010-09-25 온라인뉴스팀
허각이 이문세보다 나은 '조조할인'으로 1위에 올랐다.
허각은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서 이문세의 조조할인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허각의 무대가 끝난 후 이승철은 "무대매너도 곡과 하나된 느낌이었고 지난 주보다 훨씬 잘했기 때문에 최고 점수를 주겠다"며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엄정화는 "보는 내내 기분 좋은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었다. 웃음이 계속 나는 기분 좋은 무대였다"고 평가하며 역시 98점을 줬다.
원곡자 이문세는 "개구진 김건모를 보는 것 같다. 언제 어떤 컨디션에서라도 노래를 씩씩하게 잘하는 청년같다"며 "부르기 쉽지만 실제로 표현하기는 어려운 곡인데 나보다 더 노래 잘했다"고 극찬하며 96점을 줬다.
한편 무대가 끝난 후 합격자 발표에서 허각과 존박은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으며 가장 먼저 합격했다. 이어 장재인과 김지수, 김은비, 강승윤이 합격대열에 합류했다. 앤드류 넬슨과 박보람은 아쉽게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