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부활전' 아쉬운 슈퍼스타k2.."탈락자 '문자투표'에 울어"

2010-09-25     온라인뉴스팀

Mnet '슈퍼스타K2'의 두 번째 본선 탈락자로 박보람과 앤드류넬슨이 뽑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는 장재인, 존박, 김은비, 박보람, 김지수, 허각, 강승윤, 앤드류 넬슨이 TOP6를 가리는 두 번째 본선 생방송을 진행했다.


가수 이승철과 윤종신 이문세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문세의 노래를 주제로 TOP8이 대결을 펼쳤으며 앤드류넬슨(솔로예찬), 박보람(이별 이야기), 존 박(빗속에서), 허 각(조조할인), 강승윤(그녀의 웃음소리뿐), 김은비(알수없는 인생), 김지수(사랑이 지나가면), 장재인(가로수 그늘아래 서면)이 이문세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이 과정에서 이별 이야기를 부른 박보람과 솔로예찬을 부른 앤드류넬슨이 안타깝게 탈락하고 허각이 1위를 차지했다.


박보람의 경우 다른 합격자인 강승윤보다 40점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대국민 문자투표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앤드류넬슨은 자신의 탈락이 확정되자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두 번째 탈락자로 선정된 박보람은 "이 자리까지 온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노래했다. 아버지에게 못했던 말이 있는데 미안했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