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나-나카다 아유, 미모경쟁?..우승은 뒷전 "대표팀 얼굴로 뽑아야 할 판"

2010-09-26     온라인 뉴스팀

때 아닌 축구선수 미모경쟁에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26일 한국과 일본은 U-17 여자월드컵 결승은 승부차기 끝에 한국의 승리로 끝이 났다.

그러나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아직까지 공방전이 치열하다. 미모경쟁이 불붙었기 때문. 일본선수 나카다 아유와 한국선수 이유나가 그 주인공. 네티즌들은 인터넷상에서 두 사람 중 누구의 미모가 더 뛰어난지에 대해 설전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의 이름은 이날 오전 경기가 끝난 이후 지금까지 줄곧 인터넷 포탈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 또한 터져 나오고 있다.

이들은 "한국이 피파 주관 대회에서 첫 우승을 했음에도 관심은 온통 선수의 미모에 몰려 있다" "땀 흘린 이들의 노력보다 미모가 관심을 끌다니 안타깝다" "실력으로만 평가할 수는 없나"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미모를 부각시키는 것이냐" 등 걱정스런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사진-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