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출시설 논란 확산..네티즌 "벌써? 그럴리가.." 화들짝
2010-09-27 온라인뉴스팀
지난 10일 국내에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4’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수신불량 문제로 ‘아이폰5’가 이르면 내년 1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이폰5의 출시설이 루머가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네티즌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최근 인수, 합병을 단행해 아이폰의 ‘모바일 결제’ 기능과 페이스타임 기능을 대폭 강화시킬 계획이다. 아이폰4의 수신불량 문제로 5세대 아이폰의 출시를 앞당긴다는 것. 따라서 아이폰5가 오는 2011년 상반기, 또는 빠르면 1월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
실제로 애플은 최근 근거리 무선기술 전문가를 모바일커머스 담당 제품 매니저로 채용했고, 스웨덴의 얼굴인식 기술 벤처기업인 ‘폴라로즈’를 인수한 바 있다. 때문에 아이폰5의 내년 출시설이 막연히 '루머'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은 “아이폰4가 출시된지 얼마나 됐냐고 벌써부터 후속모델이냐” “애플은 반년마다 신제품을 내놓는 것 같다” “아이폰4 산지 20일도 안됐는데 벌써 아이폰5 나오다니..그럼 누구한테 물려줘야 하냐” 등 아이폰5 출시설이 루머이길 바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