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트위터가 2개? 윤형빈과 낚시사진 공개하며 적극 해명

2010-09-27     온라인뉴스팀

이경규 이름으로 된 트위터가 2개나 된 것으로 드러나 일각에서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이경규는 최근에야 스스로 트위터를 제작했다며 윤형빈과 함께 낚시를 한 사진(인증샷)을 올리는 등 일각의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이경규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leekyungkyu)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트위터에 이경규는 지난 25일 “안녕하세요. 이경규입니다. 트위터가 아직은 서툴러요. 간단하게 인사만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문제는 이보다 앞서 개설된 또 하나의 이경규 트위터(@kyuline)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 트위터에도 이경규의 사진과 함께 “내일 러브스위치 녹화”,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장”, “요즘 너무 바쁘다” 등 30개 남짓한 글과 사진이 업데이트 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 3월26일 이후 더 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어느 트위터가 진짜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표출했다.

갑작스럽게 이경규의 트위터 진위논란이 일자 @kyuline을 개설했던 tvN '러브스위치' 제작진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경규가 tvN '러브스위치' 측은 @kyuline 트위터를 통해 " @kyuline의 트위터 계정은 '러브스위치' 초기 런칭 당시 '러브스위치'트위터로 활용하려고 개설된 트위터라는 것이다.

tvN '러브스위치' 측은 문제가 된 @kyuline 계정 트위터를 10월1일 폐쇄할 예정이다.(사진=이경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