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사실 전교1등 했어요" 자랑질에 일본어 자기소개 '대굴욕'
2010-09-27 온라인뉴스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청순발랄 매력녀로 떠오른 배우 유인나가 한때 전교 1등을 했던 맏며느리감이라고 자랑했다.
유인나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초등학교 시절 올 100점으로 전교1등을 한 적이 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인나는 노사연-신봉선-아이유와 함께 '신입사원 되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유인나는 가상면접 중 면접관이 자기소개서를 보며 "전교 1등을 한 적이 있네요"라고 묻자 "초등학생 때 4학년까진 공부를 잘했다. 그땐 등수가 정확히 없었는데 올 100점 맞은사람 일어나 보란 소리에 혼자 일어났다"고 공개했다.
특히 유인나는 이력서에 외국어 능력에도 일어와 영어를 모두 중(中)이라고 기재할 만큼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러나 면접관의 일본어 자기소개 요청에 3마디 남짓으로 대충 얼버무려 굴욕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