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김정근 vs 박나림 전 아나운서 다른 모양새 '구설수' 시끌
2010-09-27 온라인뉴스팀
아나운서들이 오는 10월9일 한글의날에 잇따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간판 아나운서 이지애-김정근 커플과 박나림 전 MBC 아나운서는 같은날 결혼을 올리면서도 대조적인 분위기로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박나림 전 MBC 아나운서는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중이다.
박 전 아나운서는 오는 10월9일 2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박 전 아나운서는 5년 전 교회에서 예비 신랑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2살 연하의 대기업 회사원으로 전해졌으며, 결혼식 당일에는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간소하고 경건하게 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전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에 앞서 타 방송국 아나운서 커플인 김정근-이지애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벌써부터 떠들썩 하다.
김정근-이지애 커플은 박 전 아나운서와 마찬가지로 오는 10월9일 서울 반포동의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특히 김정근-이지애 커플은 결혼에 앞서 27일 독특한 웨딩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셔링과 실루엣으로 포인트를 준 풍성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었고, 깔끔하고 젠틀한 이미지의 훈남 김정근 아나운서도 짐승남으로 변신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지애-김정근 아나운서 커플이 '듀오웨딩'이라고 로고가 박힌 사진을 배포하는 모습이 박나림 전 아나운서와 대조적이라며, 호감형에서 비호감형으로 바뀌었다는 빈축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