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세계 63개 도시에 '오전10시30분'까지 배송"

2010-09-28     유성용 기자
서울에서 부친 물건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다음날 점심시간 전에 받을 수 있게 된다.

DHL익스프레스가 ‘오전 10시30분 배송서비스(DHL EXPRESS 10:30)’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오전 10시 30분 배송 서비스’는 뉴욕, 워싱턴 DC, 보스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 63개 지역으로 익일 오전 10시 30분까지 배달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국제 특송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오후 5~6시까지 배송할 물건을 DHL익스프레스에 가져가면 되고, 약속한 시간 내에 배달되지 않으면 비용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DHL은 그동안 서울에서 접수한 물건을 유럽과 아시아, 중동 등 일부 지역에 한해 다음날 정오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