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락 전격 결혼발표...“야구만 아니라 미스코리아도 세이브했네”

2010-09-28     온라인뉴스팀
올 시즌 프로야구 세이브 1위를 차지한 넥센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손승락(28)이 오는 12월 4일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성 씨와 결혼을 한다고 28일 전격 발표했다.

손승락의 예비신부 김 씨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현재 이화여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5년이 넘도록 오랜 사랑을 키워왔고,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손승락은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해오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큰 버팀목이 돼 준 예비신부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제는 내가 그녀에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운동장이 돼 서로를 위해주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