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U-17 여자축구 대표팀에 장학금 전달

2010-09-29     임민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 )은 국제축구연맹 (FIFA)주관 U-17(17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U-17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단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정태 행장은 29일 조선호텔에서 개최 예정인 U-17 여자축구대표팀 해단식에서 선수단 전원에게 1인당 3백만원씩(총 7천5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또 여성 지점장과 여자 대표팀 선수를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격려, 영업점 단위의 단체응원 참석, 선수가족에 대한 금융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여자축구 대표팀 후원통장을 출시해 연평잔의 일정 부분을 여자축구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열악한 여성축구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및 2022월드컵유치위원회 공식후원은행인 하나은행은 현재 '오! 필승코리아적금'을 자체 출연해 축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