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 김정은 사진 첫 공개..후계자 공식화 수순?!

2010-09-30     온라인뉴스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알려진 김정은의 사진이 북한 노동신문 1면에 실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동신문은 29일 김 위원장이 지난 28일 노동당 대표자 회의에서 북한의 새 지도부로 선출된 사람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며 새 지도부로 선출된 사람들 가운데에는 김정은이 포함돼 있다고 1면에 이사진을 게재했다.

김정은의 사진이 북한 언론을 통해 공식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은은 김 위원장의 3남으로 김일성, 김정일에 이어 3대 세습 후계자로 공식화된 인물이나 최근까지 그의 행적과 모습이 베일에 쌓여있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