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결혼, 토니커티스 별세..출연작만 140여편

2010-09-30     온라인 뉴스팀

'뜨거운 것이 좋아'의 토니 커티스(본명 버나드 슈워츠)가 3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헨더슨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85세.

커티스는 1925년 뉴욕 출생으로 2차 세계대전에 해병대원으로 참전했다. 이후 1949년 '크리스 크로스'로 데뷔했으며, 1959년 빌리 와일더 감독의 코미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얼굴을 알렸다.

이 외에도 1960년 '스파타커스', 1962년 '대장 부리바', 1968년 '악마의 씨' 등 총 14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6번 결혼한 커티스는 배우 자넷 리와의 사이에 딸 제이미 리 커티스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