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밤하늘 수놓는 '불꽃축제' 잇따라 열린다
2010-10-01 온라인뉴스팀
10월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축제가 잇따라 국내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연인, 가족, 친구들 사이에 저녁 나들이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2010 하이서울페스티벌이 1일 저녁 전야제 겸 '아트 불꽃쇼'를 시작으로 열흘 동안 한강과 서울 도심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의도 등 한강공원 4곳과 서울광장 등 서울 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소통하는 몸짓'이란 주제로 13개 국 70여 개 공연단이 참가해 서커스와 마임 등 비언어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1일 저녁 8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아트 불꽃쇼는 독창적이고 장엄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프랑스 출신 예술불꽃단체 '그룹 F'가 2만kg이 넘는 화약을 사용해 '첫 눈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0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민 광안대교 인근에는 '제6회 부산세계불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