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털 없는' 2AM 진운, 여친과 결별이유는?

2010-10-02     온라인뉴스팀
남성 아이돌 2AM의 멤버 진운이 과거 사귀었던 여자 친구와의 결별이유에 대해 공개했다.

오는 10월 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서 진운은 “전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워 헤어진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진운은 “예전 사귄 여자친구가 항상 바람 피우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른 여자는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운은 “그런데 바람 피우지 말라고 누누이 말하던 여자친구가 오히려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웠다”며 “결국 그 여자친구와 이별하게 됐다”고 결별이유를 고백했다.

진운은 "항상 친절하고 뭐든 지 다 이해해 줄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굉장히 보수적이다. 내 여자 친구는 물론 다른 여자들까지 노출이 심한 짧은 옷을 입는 것을 싫어한다. 짧은 옷을 입고 활동하기 불편할 텐데 왜 입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10월 4일 오후 11시 방송.

한편 진운은 최근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신체 콤플렉스로 ‘털이 없는 겨드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