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트위터에 "XX 꼴보기 싫다" 독설.."타블로 비난?"
2010-10-02 온라인뉴스팀
가수 주석이 타블로를 비난했다는 의혹이 일어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주석은 10월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쨌든 이미 XX인걸 알아버린 사람이라 꼴보기 싫다. 많은 이들이 옹호해주는걸 보니 그 XX도 참 이미지 메이킹 잘한다. 하긴 약삭빠르니 잔머리도 잘 굴리겠지. 이번기회에 정신차리고 진짜 좋은 사람 되라. 거짓말로 사람들 속이는 것 좀 그만하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주석은 “트위터에 한참 이슈네.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마냥 편들어주는구나. 그냥 좋은 이미지만 본 그저 그런 친분의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어쩔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글을 올린 시각이 1일 밤 'MBC스페셜' 타블로의 ‘학력 위조 논란’ 편 방송 직후임을 들어 “비난 대상이 타블로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른 일각에서는 지나친 과장일 뿐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주석은 ‘에픽하이’ 1집 음반에 피처링한 적이 있으며 타이거JK와 관련된 루머로 화제에 오른 적이 있다.
한편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에서 타블로는 제작진과 함께 스탠퍼드대를 방문해 의혹을 해명했다. 방송 직후 ‘타진요'의 회원들과 카페의 매니저 왓비컴즈는 방송자체가 교묘하게 편집되어 있다며 또 다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