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 대박친 이민정, 임슬옹과 입맞춘 드라마서..시청률 굴욕

2010-10-04     온라인 뉴스팀

배우 이민정과 2AM 임슬옹이 시청률 굴욕을 맛봤다.

두 사람은 3일 방송된 MBC 일요드라마극장 '도시락'에 출연했다. 방송 전부터 이들의 출연은 화제를 모았었다.

하지만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도시락'은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나문희 남지현이 출연한 '나야 할머니'가 기록한 5.2%보다 하락한 수치다.

그럼에도 이민정과 임슬옹의 연기는 게시판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도시락'은 폐쇄를 앞둔 시골의 간이역에 모인 사람들이 자신의 추억과 아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