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쩍벌춤' 선정선 논란?...소속사 "안무 변경 NO~!!"

2010-10-04     온라인 뉴스팀

최근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보아의 ‘쩍벌춤’에 대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안무를 수정할 의사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보아는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의 후속곡 ‘카피 앤 페이스트(Copy&Paste)’를 공개하면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장식했다.

문제는 짧은 핫팬츠를 입고 보여준 안무의 일부가 선정성의 논란에 선 것.

일명 ‘쩍벌춤(다리를 쩍 벌린 댄스)’ 퍼포먼스에 대해 일부는 "청소년들이 보기에 너무 민망할 정도"라며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언론을 통해 "카리스마를 강조하기 위해 만든 춤으로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에서는 "몇초로 스쳐지나가는 안부의 일부일 뿐인데 과도한 캡쳐를 통해 오히려 선정적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