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혜 "시어머니가 권유한 섹시한 옷의 의미는?"
2010-10-05 온라인 뉴스팀
송호범·백승혜 부부는 5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을 통해 어린 시절 아버지의 부재에 대한 그리운 심경을 밝혔다.
결혼 3년차 백승혜는 한 아이의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옷차림으로 외출해도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정도로 미모가 뛰어나다. 송호범은 늘 불안한 삶을 살지만 시어머니는 “예쁜 손녀를 보고 싶다”며 며느리 백승혜에게 섹시한 옷을 권유한다고.
이렇듯 쿨한 시어머니지만 손자의 교육 문재에 있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다. 송호범은 “결혼 초 어머니와 아내가 이견을 보였을 때 아내의 편을 들었다. 추운 겨울 펑펑 울던 어머니는 급기야 찜질방으로 가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호범, 백승혜 부부는 어린 시절부터 대가족을 꾸리는 게 소원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