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속옷 훔쳐입은 변태도둑 '쇠고랑' 2010-10-05 뉴스관리자 전북 고창경찰서는 5일 여성용 속옷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36.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 중순께 정읍시내 한 여자 중학교 핸드볼부 숙소에서 여성용 속옷 10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고창과 정읍지역 여학교 기숙사 등에서 50차례에 걸쳐 여성용 속옷 370점과 헌옷 2천여벌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씨는 성적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해 훔친 속옷을 입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