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품으로 인공위성 드려요

2010-10-05     이민재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두 두 두(Do Do Do) 올레'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인 인공위성을 경품으로 주는 ‘우주최강 도전왕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개인 인공위성은 미국 인터오비탈시스템이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튜브샛 퍼스널 세이틀라이트 시스템'으로, 이를 보유한 개인은 위성을 직접 제어하면서 사진 촬영이나 데이터 송ㆍ수신을 할 수 있다. 가격은 8천달러(약 900만원) 수준이다.

이번 이벤트는 ‘두 두 두 올레' 광고에 등장하는 ‘물위 달리기’, ‘한강에 종이배 띄우기’와 같은 재미있는 도전 아이디어를 10월 18일까지 응모하면, 그 중에서 10팀을 선발해 팀 별로 도전비용 100만원을 지원해 치러진다.

개인 인공위성 외에도 5위 입상 팀까지를 대상으로 뉴질랜드 번지점프 여행권과 스노보드 세트 및 시즌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또 KT가 운영하는 공식 트위터도 광고 문구 `두'를 활용한 문구를 응모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매일 당첨자를 뽑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