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깜짝 생일파티에 "에잇~이런 건 뭐하러 해" 버럭한 사연?
2010-10-06 온라인 뉴스팀
박명수의 MBC 라디오FM ‘두시의 데이트’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10월 4일 박명수의 축하 파티 현장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케익 받자마자 사진 찍을새도 없이 촛불을 꺼버린 수, 말로는 ‘에이~ 이런거 뭐하러 해. 나는 해준것도 없는데~!’라고 하지만 눈빛은 ‘케익이 다야? 선물 없어?’ 레이저 쏘고 있는 수”라며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의외로 이런 작은 파뤼에 쑥스러워 하며 제대로 축하도 못하게 하는 바보 수, 생각해보니 노래도 못 불렀네요”라고 덧붙였다.
케이크위 초콜릿을 먹는 박명수의 모습을 담고 “케익장식 쪼코렛 뽑아 자시며 나이 먹는걸 느끼는 벌써 사십하고도 둘 민서애비 수, 축하 받을줄 알았는지 말끔히 이발하고 온 수, 그나마 붙어있던 머리마저 벌초를 해서인지 왜이리 먹는 모습이 애잔해 보이는지 '밥은 먹고 다니셔요~?'하며 동전이라도 쥐어주고 싶은 분들. 수의 남루한 행색에 낚이지 마세요. 대형스타 거성 박명수, 맞습니다. 어쨌뜬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3초 만에 후다닥 끝나버린 수의 생일파티 현장이었습니다”라며 진행자 박명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사진-MBC'두시의 데이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