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식품명인이 만든 '100년 전통 문옥례 된장' 출시

2010-10-06     윤주애 기자
대상 청정원은 정부지정 식품명인이 만든 된장 신제품 '100년 전통 문옥례 된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 순창에서 7대에 걸쳐 장 제조법을 물려받은 문옥례(81)씨가 이끄는 '순창 문옥례 식품'이 순창산 햇콩과 신안 천일염을 재료로 된장을 만들고, 대상 청정원이 품질관리와 유통, 판매를 맡는다.

대상은 명인 된장 출시를 시작으로 전통 장류를 생산하는 군소 업체나 장인과 손잡고 균일한 품질 관리, 유통, 마케팅, 해외 수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청정원 안영후 CMG2그룹장은 "최근 한식의 세계화 노력으로 전통 장류가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장류 명인과 군소 업체들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