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김미리내 폭행시비 진실공방..김미리내 "내가 피해자" 증거사진 공개
2010-10-06 온라인뉴스팀
개그맨 이상구와 폭행시비에 휩싸인 슈퍼모델 김미리내가 자신이 피해자라며 증거사진 등을 공개하면서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김미리내는 6일 미니홈피를 통해 폭행당한 증거로 시퍼런 멍이 든 다리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와함께 “억울합니다. 그냥 사과를 하셨어야죠. 이렇게 거짓으로 자신의 죄를 감추려 하시다니 세상 모든 사람들을 조롱하시는 겁니까?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 사실이다.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증인으로 내세울수 있다. 그렇게 거짓 진술을 해 우리를 미친 사람으로 만들다니 우리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은 거다”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결백과 이상구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개그맨 이상구는 지난 4일 오전 7시 55분경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지인 2명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 모델 김미리내 일행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구 측은 폭행혐의에 대해 극구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구와 김미리내간의 진실공방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를 놓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김미리내 미니홈피)